강릉 산불 발화지 1차 합동 감식 결과 국과수로 보내

이번 강릉 산불의 최초 발화지로 추정되는
강릉시 난곡동 현장에 대해
경찰과 강릉시, 산림청, 소방청의 합동 감식이
어제 진행된 가운데 1차 조사 결과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졌습니다.

강릉시는 어제 진행된 합동 감식 결과를
국과수로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한 상황이라며
난곡동 일대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불 현장에서 만난
합동 감식 관계자들은 전선 관리 소홀인지,
소나무 관리 소홀인지,
아니면 인근 밭을 태우다 발생한 건지
확인하는 것이
이번 합동 감식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