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난곡동에서 발생한
화재가 강풍을 타고
바다 쪽으로 확산되면서
경포대 초등학교 학생들이 대피했습니다.
강릉교육지원청은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경포대 초등학교 학생 74명은 등교 후 곧바로
하교 조치하고 교직원들은 초당초등학교로
일단 대피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 현장에는 시설 관리자들이 남아
산불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영동지역 강풍으로 인해
강릉, 속초, 동해, 고성
4개 시.군 11개 학교가
휴업, 단축 수업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