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과 산지에 강풍경포가 내려진 가운데
피해가 속출하면서
각 시.군이 강풍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속초시는 시설물 파손과 가로수 쓰러짐,
담장 무너짐, 위험물 날림 등 전역에서
5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고
강릉시, 고성군에서도 가로등 쓰러짐,
간판 떨어짐, 지붕 떨어짐 등의
신고가 계속 접수돼 현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각 시.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취약지역 감시 활동과 집중 순찰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