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시군 6곳과 강원 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고,
내일은 강한 바람까지 예고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기준, 지역별 실효 습도는
삼척 궁촌 30%, 양양 32, 북강릉 34% 등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실효습도 35% 안팎의
매우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낮부터는
태백과 정선 등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령되는 등
초속 20m를 넘나드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