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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04-04
어린 시절 열차 이용에 도움을 줬던
태백시 철암역 역무원을 잊지 않고
60여 년 만에 감사 인사를 전한 여성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철암역으로
오래전 도움을 준 역무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편지와
10만 원의 통상환 증서가 담긴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편지를 보낸 우모 고객은
"60여년 전 19세 소녀일 당시
태백을 떠나 본가인 (경북) 예천으로
가야 하는 사정이 있었다"며
"당시 철암역으로 향했으나
승차권을 구매할 돈이 없는 상황에
철암역 역무원의 선행으로
열차를 탈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철도 강원본부 측은 우 씨에게
감사함의 의미를 담은 편지와 선물을 보냈고,
해당 금액은 철암역 명의의 봉사 성금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태백시 철암역 역무원을 잊지 않고
60여 년 만에 감사 인사를 전한 여성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철암역으로
오래전 도움을 준 역무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편지와
10만 원의 통상환 증서가 담긴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편지를 보낸 우모 고객은
"60여년 전 19세 소녀일 당시
태백을 떠나 본가인 (경북) 예천으로
가야 하는 사정이 있었다"며
"당시 철암역으로 향했으나
승차권을 구매할 돈이 없는 상황에
철암역 역무원의 선행으로
열차를 탈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철도 강원본부 측은 우 씨에게
감사함의 의미를 담은 편지와 선물을 보냈고,
해당 금액은 철암역 명의의 봉사 성금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