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사과·배·복숭아 등 과수가
이달 만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도내 3월 평균기온이 9.7도로
평년보다 3.7도 높아
주요 과수 개화기가 5~10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꽃이 만개할 때 저온에 가장 취약한 만큼
저온·서리 피해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농기원은 추위가 닥치면
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망울이 만개할 때까지
2∼3차례 방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