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는 지난 18일 강릉의 한 금은방
출입문을 승용차로 들이받은 뒤
2억 원 상당의 금을 훔친
20대 4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피의자들은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20일
주범 2명에게는 특수절도 혐의,
공범 2명에게는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지만,
추가 조사를 통해 공범 2명의
계획적인 범행 가담 사실까지 확인해
4명 모두 특수절도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