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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2010년 이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 766건

일반
2023.03.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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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3-03-23
지난 2010년 이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가
766건 발생했지만, 급발진으로 인정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영 국회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는
현대기아차 452건, 르노코리아 102건,
한국지엠 49건, 쌍용차 46건, BMW 32건,
메르세데스 벤츠 22건, 토요타 17건 등
모두 766건이었지만
급발진 인정 사례는 없었습니다.

허 의원은 지난해 말 발생한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를 계기로
급발진 사고 대응 체계의
근본적인 개선과 전환이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가 원인 규명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