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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역점 추진하는 옥계항 개발을 놓고
동해·묵호항 기능이 분산되는 거 아니냐는
동해지역 반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의 리조트에서 근무했던 근로자가
일은 많고 보상은 적었다며
회사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환경부가 복원해 지난해 소백산에 방사한
멸종위기종 붉은 여우가 400km 가량 떨어진
강릉에서 포착됐습니다.

강원도내 출생아는 급감하고 반대로 사망자는
크게 늘어 인구 감소폭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