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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03-03
최근 동해시는 새로운 관광지를 만들며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5대 권역별 특화 관광지를 조성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입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푸른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해랑전망대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59미터 높이의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바다와 항포구를 시원스레 볼 수 있습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문을 연 지
이제 겨우 1년을 넘겼지만
한 달에 3만 명씩 찾는 관광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설아 유혜림/ 경기도 수원시
"저희 가족여행 나왔는데 날씨도 너무 좋았고
탁트인 바다를 볼 수 있어서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것 같아서
여행오기에 좋은 것 같아요."
최근 동해시는 묵호와 천곡, 무릉,
망상, 추암의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의 장점과 특징을 살린
관광지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묵호권역 도째비골과 논골담길에는
2025년까지 22억 원이 투입돼
꽃과 나무, 그리고 야간 경관이 어우러진
천상의 화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난 1년간 무려 14만 명이 다녀간
무릉별유천지도 2단계 사업을 통해
또다른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폐쇄석장에 만들어진 무릉별유천지에는
2024년까지 200억 원이 투입돼
에메랄드빛 호수를 활용한 힐링공간과
순환 모노레일이 설치됩니다.
해돋이 명소인 추암해수욕장에는
촛대바위와 해암정, 출렁다리 등과 조화를 이룬
야관 경관이 올 상반기에 설치돼
피서객들에게 선보입니다.
특히, 동해시 중심지에 있는 천곡 권역에
추진되는 한섬 관광 개발은 핵심 사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인섭/동해시 관광개발과장
"한섬은 동해안 최고의
해안 산책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섬 감성 바닷길 조성 사업은 마무리됐고
이어서 2단계 사업으로 각종 조형물이라든지
추가적인 컨텐츠를 개발해서 "
[배연환 기자]
"천혜의 자연 환경을 지닌 한섬은
도심지와도 가까워 최적의
관광 개발 대상지로 꼽히지만
토지 보상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 "
전체 사업 면적 29만㎡의
5분의 1정도만 보상을 마친 상태입니다.
동해시는
지역소멸대응기금과 자체 예산 등을 합쳐
전 권역을 관광 벨트로 묶는다는 구상인데,
목표대로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5대 권역별 특화 관광지를 조성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입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푸른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해랑전망대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59미터 높이의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바다와 항포구를 시원스레 볼 수 있습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문을 연 지
이제 겨우 1년을 넘겼지만
한 달에 3만 명씩 찾는 관광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설아 유혜림/ 경기도 수원시
"저희 가족여행 나왔는데 날씨도 너무 좋았고
탁트인 바다를 볼 수 있어서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것 같아서
여행오기에 좋은 것 같아요."
최근 동해시는 묵호와 천곡, 무릉,
망상, 추암의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의 장점과 특징을 살린
관광지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묵호권역 도째비골과 논골담길에는
2025년까지 22억 원이 투입돼
꽃과 나무, 그리고 야간 경관이 어우러진
천상의 화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난 1년간 무려 14만 명이 다녀간
무릉별유천지도 2단계 사업을 통해
또다른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폐쇄석장에 만들어진 무릉별유천지에는
2024년까지 200억 원이 투입돼
에메랄드빛 호수를 활용한 힐링공간과
순환 모노레일이 설치됩니다.
해돋이 명소인 추암해수욕장에는
촛대바위와 해암정, 출렁다리 등과 조화를 이룬
야관 경관이 올 상반기에 설치돼
피서객들에게 선보입니다.
특히, 동해시 중심지에 있는 천곡 권역에
추진되는 한섬 관광 개발은 핵심 사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인섭/동해시 관광개발과장
"한섬은 동해안 최고의
해안 산책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섬 감성 바닷길 조성 사업은 마무리됐고
이어서 2단계 사업으로 각종 조형물이라든지
추가적인 컨텐츠를 개발해서 "
[배연환 기자]
"천혜의 자연 환경을 지닌 한섬은
도심지와도 가까워 최적의
관광 개발 대상지로 꼽히지만
토지 보상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 "
전체 사업 면적 29만㎡의
5분의 1정도만 보상을 마친 상태입니다.
동해시는
지역소멸대응기금과 자체 예산 등을 합쳐
전 권역을 관광 벨트로 묶는다는 구상인데,
목표대로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