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원이
조선시대 유교 대가인
성리학자 송시열의 고문서를 공개 전시합니다.
동해문화원은
송시열의 문집을 모아 만든 '송자대전'과,
동해 송정 출신 유생 홍재모가
일제강점기 때 소실된 송자대전판을
다시 만든 과정 등이 담긴 고문서 2천여 점을 오는 20일부터 5일간 공개하는
특별전시회를 엽니다.
동해문화원은 이번 고문서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밝혀지지 않은
송자대전의 진행 과정을 엿볼 수 있고,
옛 동해지역 유림의 활발한 유학 활동도
확인할 수 있다며 전시회 취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