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장관 "블루파워 육상 운송 원점 재검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삼척블루파워 석탄 육상 운송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제(9)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이철규 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시민 의견 반영과 지자체 협의 없이
삼척블루파워 석탄 육상 운송 계획이
산자부로부터 승인됐다며
추진 중단과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해당 사안이
지역 민원이 되고 있기 때문에
산자부 차원에서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삼척블루파워는 다음 달부터 1년간
발전 설비 시운전에 필요한 석탄 124만 톤을
국도7호선을 통해 육상 운송한다는 계획을 세워
지역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