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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02-06
시청자 여러분이 직접 제보한 현장을 취재해
보도하는 '제보는 MBC' 순서입니다.
속초시 동명동에 들어선
570세대 규모의 아파트 주변 진출입로가
협소한 상태로 준공돼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공사 초기부터
문제를 제기했지만
아무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568세대 대규모 신축 아파트 준공을 앞둔
속초시 동명동 우렁골마을.
당장 이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인데
교통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공사 초기 2020년 여름철부터
좁은 마을 안길과 연결된 진출입로 확장을
요구했는데
결국 대책 없이 준공돼 교통 혼잡과 어르신 등
보행자 안전이 위험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진출입로를 보면
전체 250m구간에 65m는 도로 폭이 6m도 안되고 인도도 없는 상탭니다.
양인성 /비상대책위원장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앞에 안전기를 달고 다니시는 분들이라 걷는 것도 불편하신 분들이 이런 도로를 다닌다는 게 굉장히 위험하고 또 사고 날 염려가 매우 높습니다."
주민들은 도로 등 기반 시설을 제대로
확충하게 하고 사업 인가를 내줬어야 한다며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등에서도
도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달라진게 없다고 말합니다.
속초시는 당초 마을 안길 확장 등을 위해
연립 주택까지 사업 부지로 포함돼 있었지만
주민들과 사업자간 보상 협의가 결렬되면서
사업에서 제외돼 발생한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또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은
현재로선 검토하고 있지않다며
아파트 단지 3면에 진출입로가 나눠져있어
실제 혼잡 정도는 입주 이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속초시 관계자
"체증이 발생된다든지 어떤 그런 명확한 사유가 발생이 확인이 돼야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교통 체제라든지 어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고 도시계획도로 개설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는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아파트가 속초관광수산시장와 인접해있어
입주 이후엔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 등
일대 혼란이 불가파하다며
미온적인 속초시의 행정에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김종윤, 김창조)
보도하는 '제보는 MBC' 순서입니다.
속초시 동명동에 들어선
570세대 규모의 아파트 주변 진출입로가
협소한 상태로 준공돼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공사 초기부터
문제를 제기했지만
아무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568세대 대규모 신축 아파트 준공을 앞둔
속초시 동명동 우렁골마을.
당장 이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인데
교통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공사 초기 2020년 여름철부터
좁은 마을 안길과 연결된 진출입로 확장을
요구했는데
결국 대책 없이 준공돼 교통 혼잡과 어르신 등
보행자 안전이 위험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진출입로를 보면
전체 250m구간에 65m는 도로 폭이 6m도 안되고 인도도 없는 상탭니다.
양인성 /비상대책위원장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앞에 안전기를 달고 다니시는 분들이라 걷는 것도 불편하신 분들이 이런 도로를 다닌다는 게 굉장히 위험하고 또 사고 날 염려가 매우 높습니다."
주민들은 도로 등 기반 시설을 제대로
확충하게 하고 사업 인가를 내줬어야 한다며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등에서도
도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달라진게 없다고 말합니다.
속초시는 당초 마을 안길 확장 등을 위해
연립 주택까지 사업 부지로 포함돼 있었지만
주민들과 사업자간 보상 협의가 결렬되면서
사업에서 제외돼 발생한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또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은
현재로선 검토하고 있지않다며
아파트 단지 3면에 진출입로가 나눠져있어
실제 혼잡 정도는 입주 이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속초시 관계자
"체증이 발생된다든지 어떤 그런 명확한 사유가 발생이 확인이 돼야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교통 체제라든지 어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고 도시계획도로 개설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는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아파트가 속초관광수산시장와 인접해있어
입주 이후엔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 등
일대 혼란이 불가파하다며
미온적인 속초시의 행정에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김종윤, 김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