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올해 길고양이 150마리를 포획해
중성화수술을 진행합니다.
강릉시는 길고양이의 소음 관련 민원과
로드킬 사건이 늘고 있고,
최근 개체 수가 증가해
개체 수 조절의 필요성이 있다며
모두 3천만 원을 들여
150마리를 중성화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지난 2014년부터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620마리를 중성화했지만
길고양이는 한 달에 두 번씩 임신하고,
가임기간이 짧은데다
수술 가능한 동물병원이 적어
개체 수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