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한파 속에 산행에 나섰던
등산객이 크게 다쳐 헬기로 구조되는가 하면,
오토바이를 몰던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38분쯤 태백산 장군봉 정상에서
67살 유 모씨가 사진을 찍다가 뒤로 넘어져
왼팔과 코 등에 중증 골절상을 입어
소방헬기로 원주기독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쯤에는
강릉시 강동면 상동리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65살 A씨가 덤프트럭을 들이받고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