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대게 보관창고 경비원과 짜고
대게와 킹크랩을 몰래 빼돌린
업체 직원과 창고 경비원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수입 대게 창고 경비원인
이 모 씨가 근무하는 날만 골라
10차례에 걸쳐 수입 대게와 킹크랩
2천 6백여만 원 어치를 훔친
수입 대게 선별 업체 직원 문 모 씨와
경비원 이 모 씨에게
각각 징역 10월과 징역 6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