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을 위해 조성한
강원학사의 신축 이전이 34년 만에 추진됩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강원학사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뒤
신축 이전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학사는
지난 1975년 건립된 새강원의숙이 전신으로
1989년 현재의 관악 강원학사가 건립돼
34년의 세월이 흐르며
전국에서 가장 낡고 열악한 시설로
전락했습니다.
한편, 제2 강원학사인 도봉 강원학사는
지난 2016년에 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