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440년 전통 합동 도배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됩니다.
강릉시는 위촌리 도배례가
설 다음 날인 23일
위촌리 전통문화 전승회관에서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다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1577년 마을 주민들이
대동계를 조직한 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강릉 위촌리 도배식은
설 다음 날 주민들이
도포와 두루마기, 갓 등
전통 의복을 차려입고
촌장 등 마을 어른들께
합동으로 세배를 드리는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