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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01-15
강원 산간 지역에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
60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동해안에도 지난 밤 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며
하루 종일 제설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원 산간 지역에 강한 눈발이 쏟아졌다
소강상태를 보이기를 반복하며
이틀째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에도 지난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특보도 확대돼
한때 강원도 전 지역에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미시령과 향로봉 등
일부 산간에는 60cm 안팎의 눈이 쌓였고,
동해안에도 15cm 넘게 눈이 내리며
하루 종일 제설 작업이 펼쳐졌습니다.
눈구름은 태백 산맥을 넘어
영서지방에도 적지 않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눈길 교통사고가 100여 건에 달했고,
한때 차량이 도로에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가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는 상습 제설구간 도로와
국립공원 탐방로 등 64곳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타고 온 이번 눈은
수증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이라
무게가 상당할 것으로 보여,
비닐하우스 같은 구조물이 무너지거나
소형 선박이 침몰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 오후까지
시간당 2~3센티미터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60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동해안에도 지난 밤 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며
하루 종일 제설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원 산간 지역에 강한 눈발이 쏟아졌다
소강상태를 보이기를 반복하며
이틀째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에도 지난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특보도 확대돼
한때 강원도 전 지역에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미시령과 향로봉 등
일부 산간에는 60cm 안팎의 눈이 쌓였고,
동해안에도 15cm 넘게 눈이 내리며
하루 종일 제설 작업이 펼쳐졌습니다.
눈구름은 태백 산맥을 넘어
영서지방에도 적지 않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눈길 교통사고가 100여 건에 달했고,
한때 차량이 도로에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가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는 상습 제설구간 도로와
국립공원 탐방로 등 64곳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타고 온 이번 눈은
수증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이라
무게가 상당할 것으로 보여,
비닐하우스 같은 구조물이 무너지거나
소형 선박이 침몰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 오후까지
시간당 2~3센티미터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