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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01-12
이름처럼 새하얀 눈으로 덮인 咸白山, 함백산,
해발 1,573m로 백두대간 한가운데 우뚝 솟아, 겨울이면 섬뜩하고 서늘한 냉기마저 감도는 곳,
밤새도록 고갯마루에 걸린 구름 속의 수증기가 얼어붙어 나뭇가지마다 하얀 상고대를 피운 이곳에 눈까지 내리면 아름다운 순백으로 채색됩니다.
함백산 정상에 오르면, 정선과 태백, 영월 일대의 고산준령이 파노라마가 되어 과분하리만큼 멋진 전망을 선사합니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 함백산 정상 아래 산비탈에는 이미 신령이나 다름없는 기품과 기상을 지닌 주목 군락지도 있습니다.
참고로, 함백산 북동쪽 기슭에 자리한 정암사도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645년 신라 선덕여왕 14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정암사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가운데 하나를 품은 곳입니다.
적멸보궁 뒤로, 부처의 진신사리가 봉안된 국보 정암사 수마노탑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산림청이 꼽은 12월의 명품 숲으로도 선정된 함백산,
'크고 맑은 뫼'라는 뜻을 지닌 강원 남부 지역의 명산 함백산의 설경을 감바스에 담았습니다.
영상편집 : 김창조
기획 : 홍한표
해발 1,573m로 백두대간 한가운데 우뚝 솟아, 겨울이면 섬뜩하고 서늘한 냉기마저 감도는 곳,
밤새도록 고갯마루에 걸린 구름 속의 수증기가 얼어붙어 나뭇가지마다 하얀 상고대를 피운 이곳에 눈까지 내리면 아름다운 순백으로 채색됩니다.
함백산 정상에 오르면, 정선과 태백, 영월 일대의 고산준령이 파노라마가 되어 과분하리만큼 멋진 전망을 선사합니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 함백산 정상 아래 산비탈에는 이미 신령이나 다름없는 기품과 기상을 지닌 주목 군락지도 있습니다.
참고로, 함백산 북동쪽 기슭에 자리한 정암사도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645년 신라 선덕여왕 14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정암사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가운데 하나를 품은 곳입니다.
적멸보궁 뒤로, 부처의 진신사리가 봉안된 국보 정암사 수마노탑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산림청이 꼽은 12월의 명품 숲으로도 선정된 함백산,
'크고 맑은 뫼'라는 뜻을 지닌 강원 남부 지역의 명산 함백산의 설경을 감바스에 담았습니다.
영상편집 : 김창조
기획 : 홍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