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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01-09
지난 6일 강릉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주행을 하면서
차량 한 대가 고장 나,
내빈들이 다른 차를 타고 시연하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보도해 드렸습니다.
확인 결과 라이더라는 장치가
순간적으로 결함을 일으켰기 때문인데
업체가 이를 바로잡고
주말 동안 20여 시간의 시험주행을 거쳐
오늘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지난 6일
시험 주행에서 고장을 일으켰던 자율주행차.
레이저를 이용한 원격 표지 장비인 '라이더'가 결함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업체 측은 이를 바로잡은 뒤
7일과 8일 20여 시간 동안의
추가 시험주행을 진행했습니다.
이준형 책임
/자율주행차 제작운영업체(지난 8일)
"라이더 센서의 동작 오류에 대한 원인을 체크해서 간단한 경정비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그러고나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정상적으로 조치 후에 지속적으로 자율주행 운행을 테스트해보았고..."
---------------------------------------
오전 9시 30분이 되자,
일반 시민들이
하나둘씩 자율주행차를 예약하고 탑승했습니다.
난생 처음 타본 자율주행차는 신기하면서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염지훈 / 강릉시 포남동
"신기한 교통 수단이 생겨가지고 한번 타보니까 되게 기분이 좋고요. 강릉시민분들이나 여행 오시는 분들께서 많이 활용하시면 좋은 노선인 것 같아가지고..."
자율주행차를 예약하려면
강릉시청 홈페이지에서 입력하거나,
4개의 노선별 정류장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김인성 기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이곳 안목해변에서 자율주행차를 호출해, 초당 정류장까지 이동해보겠습니다.
앞뒤는 물론 반대편 차로를 달리는 차량까지 감지해 자동으로 핸들과 속도를 조작하며 금세 초당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강릉역에선 20분 넘도록 앱이
먹통이 되기도 했습니다.
업체 관계자
- 강릉역에서 호출을 아무리 해도 먹통인데 왜 그럴까요?
"아! 지금 저희가 승객을 태우고 있거든요. 저희가 호출 온 걸 봤는데 이중으로 호출을 받을 수가 없거든요. 지금 저희가 조정하고 있거든요. 어플 자체를요."
이용자가 쉽고 편히 쓸 수 있도록 고치고,
차량 디자인을 친근감 있게 바꾸는 등
개선할 점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앞으로 지능형 교통체계를 갖추게 될
2026년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또 하나의 강릉지역 대표 관광자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MBC뉴스 김인성(영상취재 양성주)
자율주행차 시험주행을 하면서
차량 한 대가 고장 나,
내빈들이 다른 차를 타고 시연하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보도해 드렸습니다.
확인 결과 라이더라는 장치가
순간적으로 결함을 일으켰기 때문인데
업체가 이를 바로잡고
주말 동안 20여 시간의 시험주행을 거쳐
오늘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지난 6일
시험 주행에서 고장을 일으켰던 자율주행차.
레이저를 이용한 원격 표지 장비인 '라이더'가 결함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업체 측은 이를 바로잡은 뒤
7일과 8일 20여 시간 동안의
추가 시험주행을 진행했습니다.
이준형 책임
/자율주행차 제작운영업체(지난 8일)
"라이더 센서의 동작 오류에 대한 원인을 체크해서 간단한 경정비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그러고나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정상적으로 조치 후에 지속적으로 자율주행 운행을 테스트해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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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30분이 되자,
일반 시민들이
하나둘씩 자율주행차를 예약하고 탑승했습니다.
난생 처음 타본 자율주행차는 신기하면서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염지훈 / 강릉시 포남동
"신기한 교통 수단이 생겨가지고 한번 타보니까 되게 기분이 좋고요. 강릉시민분들이나 여행 오시는 분들께서 많이 활용하시면 좋은 노선인 것 같아가지고..."
자율주행차를 예약하려면
강릉시청 홈페이지에서 입력하거나,
4개의 노선별 정류장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김인성 기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이곳 안목해변에서 자율주행차를 호출해, 초당 정류장까지 이동해보겠습니다.
앞뒤는 물론 반대편 차로를 달리는 차량까지 감지해 자동으로 핸들과 속도를 조작하며 금세 초당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강릉역에선 20분 넘도록 앱이
먹통이 되기도 했습니다.
업체 관계자
- 강릉역에서 호출을 아무리 해도 먹통인데 왜 그럴까요?
"아! 지금 저희가 승객을 태우고 있거든요. 저희가 호출 온 걸 봤는데 이중으로 호출을 받을 수가 없거든요. 지금 저희가 조정하고 있거든요. 어플 자체를요."
이용자가 쉽고 편히 쓸 수 있도록 고치고,
차량 디자인을 친근감 있게 바꾸는 등
개선할 점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앞으로 지능형 교통체계를 갖추게 될
2026년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또 하나의 강릉지역 대표 관광자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MBC뉴스 김인성(영상취재 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