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국보·보물 정기 점검 조사에서
안전진단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받은
국보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이
해체 보수됩니다.
문화재청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는
"석탑을 받치는 지대석이 침하하고
석탑을 쌓은 적심석이 유실된 것이 확인됐다"며
석탑을 전체 해체 보수하기로 했고,
"석탑 주변 미발굴지는 발굴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은
진전사 옛터에 있는 3층 석탑으로,
통일신라시대 대표 석탑으로 평가돼
1966년 국보로 지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