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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관광 인프라' 구축 박차

양양군
2023.01.0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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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3-01-04
양양군은 새해에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비롯한
관광 인프라에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남대천변 개발과 궤도 열차 등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이아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해에도 양양군의 최우선 역점사업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입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1982년부터 시작돼
40여 년간 추진됐는데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면서
하반기에 첫 삽을 뜰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양군은 오는 2026년,
케이블카 운행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갖고,
사업 준비를 힘쓸 계획입니다.

관광객들이 시내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개발합니다.

남대천변을 따라, 해운대 '해변 열차' 같은
궤도 열차를 만들어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겠다는 구상입니다.

김진하/ 양양군수
"오색케이블카가 완성되면, 그거에 대비한 시가지에서 소비활동 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아르떼 뮤지엄이라든가 몇 가지 방안들을 삽을 뜰 수 있는 방안을.."

오는 2027년 동해 북부선 개통에 앞서
양양역과 시가지, 낙산 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것도 큰 과제입니다.

양양경찰서는 경찰청 예산에
건축공사비가 편성돼,
올해 안에 착공해
내년에는 문을 열 예정입니다.

김진하/ 양양군수
"양양역 주변 역세권 개발 사업을 연계해서 천곡리와 포월리와 연결시켜서 낙산과 붙이는 연결되어가는 그런 군 기본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0년 전 2천억 원대에 머물렀던
양양군 재정 규모는,
지난해 4천억여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는 5천억 원대로 편성됐습니다.

지난해 한 해 1천 5백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2030 세대의
큰 사랑을 받았던 양양군.

서핑 성지를 넘어,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영상취재 박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