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감바스

양양군 '관광 인프라' 구축 박차

양양군
2023.01.04 20:35
778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3-01-04
양양군은 새해에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비롯한
관광 인프라에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남대천변 개발과 궤도 열차 등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이아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해에도 양양군의 최우선 역점사업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입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1982년부터 시작돼
40여 년간 추진됐는데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면서
하반기에 첫 삽을 뜰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양군은 오는 2026년,
케이블카 운행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갖고,
사업 준비를 힘쓸 계획입니다.

관광객들이 시내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개발합니다.

남대천변을 따라, 해운대 '해변 열차' 같은
궤도 열차를 만들어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겠다는 구상입니다.

김진하/ 양양군수
"오색케이블카가 완성되면, 그거에 대비한 시가지에서 소비활동 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아르떼 뮤지엄이라든가 몇 가지 방안들을 삽을 뜰 수 있는 방안을.."

오는 2027년 동해 북부선 개통에 앞서
양양역과 시가지, 낙산 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것도 큰 과제입니다.

양양경찰서는 경찰청 예산에
건축공사비가 편성돼,
올해 안에 착공해
내년에는 문을 열 예정입니다.

김진하/ 양양군수
"양양역 주변 역세권 개발 사업을 연계해서 천곡리와 포월리와 연결시켜서 낙산과 붙이는 연결되어가는 그런 군 기본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0년 전 2천억 원대에 머물렀던
양양군 재정 규모는,
지난해 4천억여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는 5천억 원대로 편성됐습니다.

지난해 한 해 1천 5백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2030 세대의
큰 사랑을 받았던 양양군.

서핑 성지를 넘어,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영상취재 박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