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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제와 관광 세계 100대 도시목표

강릉시
2023.01.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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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3-01-02
영동지역의 대표도시인 강릉시는 올해
연이은 국제행사 개최와 경제 활성화로
세계 100대 도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릉시에서는 당장 올해부터
세계적 국제행사가 연이어 열립니다.

오는 4월 국제 컬링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5월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
7월에는 전세계에서 만 명가량이 참가하는
세계합창대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강릉시는 내년 강원청소년 동계올림픽과
2026년 ITS세계총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뤄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진입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김홍규 강릉시장
"100대 도시가 되는데 적어도 10년은 걸릴 겁니다. 서류적인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그런 목표로 관광지다운 관광지로 준비해 나가자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지나친 관광산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경제 활성화 전략도 준비 중입니다.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옥계항만 기능을 강화해
바닷길과 강릉-제진간 철길,
양양 국제공항을 통한 하늘길을 잇겠다는 겁니다.

김홍규 강릉시장
"바다를 잘 활용해서 항구를 만들면 항만을 만들면 수출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물류비 제로, 접근성 최고의 강릉을 만들 수 있으니까 강릉의 단점을 강점으로 해서."

강점인 문화 예술분야에는 더 집중합니다.

지역 대표축제인 강릉단오제와 야행,
커피축제와 함께
지난해 처음 선보인 와인축제와 누들축제 등을 통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특화해
강릉만의 음식문화를 만들어 내겠다는 겁니다.

이 밖에도 신뢰받는 행정과 교통인프라 개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 등으로 규모의 경제를 만들 계획입니다.

김홍규 강릉시장
"관광쪽에 치중된다 하더라도 일자리 만 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고, 결산금액으로 해서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어보겠습니다."

도내 빅3 도시 가운데 강릉시만
인구 하락세의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민선 8기, 2년차가 강릉의 위기국면을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양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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