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남대천에 서식하는
수달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습니다.
양양군은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지역 주민 5명과 생태 전문가 3명이 함께
생물다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남대천 곳곳에 설치된 어획 그물을
수달이 쉽게 해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바꾸는 등 보호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남대천 제1지류인 후천에
수달 2마리의 모습이 무인카메라에 포착되는 등
양양 남대천 일대엔 수달 3~4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