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대관람차, 전 속초시장 직권남용 혐의로 조사

속초 대관람차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평가 방식 등을 변경한 것과 관련해,
김철수 전 속초시장이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7월 4일 감사원의 수사 의뢰로
속초시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고,
속초 대관람차 업체 선정과 관련해
김철수 전 속초시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원도는 두 달 전
징계가 과하다며 소청 심사를 요청했던
속초시청 공무원 이 모 과장과
고 모 팀장에 대해서는
징계를 일부 감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