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들어 날이 몹시추워졌네요..전 그런데 이런 쌀쌀함이 마냥 싫지는 않답니다.특히 새벽공기의 차가움속에 마시는 뜨거운커피한잔은 날 어른으로 만들어주는 느낌이랍니다..갑자기 웬 어른?ㅎ 부끄럽네요..날이추워져서 그런가 하루종일 배가 너무아프네요..좀 괜찮아졌다 싶다가도 또 금방 배가 너무너무 아파요..병원에 가봤냐구요? 아니요..안가도 돼요..제 병은 제가 잘알죠..그냥 부끄럽고 창피할뿐입니다..월드컵조추첨식에 우리나라와 일본이 마지막으로 남았고 전그때 독일과 스페인이 있는 죽음의 조에 제발 일본이 들어가라고 열심히 빌었거든요.^^다행히도일본이 그 죽음의조에 들어가게됐고 전 그런 일본이 넘 안됐다싶었지만 내심 제입고리는 씨익~^^그랬던일본인데 오늘새벽 선제골을 먹었을때만해도 안됐다싶은 일본이었는데 스페인마저 이기고 조1등으로 16강진출이라니..축하해줘야하는데 자꾸만 배가 아파요.ㅠ아직도 덜 성숙한건가요? 그래도 전 그친구들이싫어요..제갠적인 생각이니깐 불쾌하신분들은 애교로 함 봐주세요^^ 이세상 모든것을 사랑하라했는데 전 그냥싫은건싫어요ㅎ 그래서 배가 넘 아프답니다 ㅋㅋ 어쩌면 우리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마지막 경기일수도 있는경기가 오늘밤 기다리고있습니다..우리팀의 현재 실력이라면 아주 작은 경우의 수이지만 그어떤 때보다도 가능성있는 경우의수가 아닌가 하는 믿음이 생깁니다..다시돌아갈수없는 소중한 경험이기에 우리선수들 후회없을만큼 열심히 뛰어줬으면 좋겠습니다..그거면 됩니다..진짜 그거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돌아오는 귀국길에 힘찬 박수를 쳐드릴것입니다~~힘을 내주길 바라며 전 이곳에서 그어떤때보다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뽜이팅!!!^^
신청곡 지아,kcm 내마음 별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