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이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면서
시멘트 출하량이 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일 기준 시멘트 출하량은 8만 2000t으로,
업무개시명령 이전인 2만 1000t보다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 역시
평상시 대비 57%로 지난 28일 27%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화물연대는
업무개시명령이 국제노동기구 협약은 물론
강제노역을 금지하는 헌법 규정에 위배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