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양양에서 추락한 산불 임차 헬기에
탑승했던 여성 2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속초경찰서는 DNA긴급 감정을 의뢰해
숨진 여성 2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사람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들이 탑승자와 어떤 관계이고
어떻게 탑승하게 됐는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항공철도사고 조사위는 오늘
사고 현장의 잔해물을 수거해
경기도 김포의 잔해물 보관소로 옮겼으며,
비행기록장치가 장착돼 있지 않아
사고원인을 규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