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이
8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시멘트 업체들이
일부 물량 출하를 재개했습니다.
동해와 삼척,강릉의 시멘트 업체들은
화물 연대 파업 이후 마찰을 우려해
시멘트 출하를 중단해왔지만
영세 레미콘 회사들의 운영 중단을 막기 위해
일부 출하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도내 레미콘 업체에 따르면
전체 132개 레미콘 공장 가운데
오늘 기준 106곳이 조업을 중단해
레미콘 생산 차질로 인한
건설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