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헬기를 임대한 민간업체가
유족들이 머문 숙소를 방문했지만
보상 등의 구체적인 협의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유족들은 추락한 헬기에서 발견한
시신 5구 신원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며
유전자 감식과 부검 등의 결과가 나오는대로
합동분향소 운영 등의 내용을 협의해
정부와 민간업체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은
유족들에게 이르면 오늘쯤 DNA 감식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