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1.4로
지난달보다 1.6p(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또, 지난해 6월 100.8을 기록한 뒤
이후 17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돌며,
소비자들이 경기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이 축소되며
경기 전망이 어두워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