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25일 차별 해소와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강원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급식 조리사와 초동 돌봄 전담사,
유치원 방과 후 교사 등 학교 400여 곳의
비정규직 약 3천 명이
총파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차별적인 임금 인상률 개선과
직종별 임금 체계 개선 등
처우 향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은
도시락 지참이나 급식 대용품 마련 등
학교별 대응 계획을 세울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