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12.2%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7일 조사한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비용이 21만 5천37원으로, 지난해 11월 중순과 비교해 12.2%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 재료인 배추와 무는
산지 출하량이 늘고,
김장재료 할인 행사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각각 32.6%, 39.9% 내려갔습니다.
마늘과 쪽파 등의 가격도 내렸지만,
대파, 양파, 생강, 갓 등 일부 품목은
2% 안팎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