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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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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11-07
국도 38호선 삼척에서 태백 구간에는
오랜 민원으로 인해
수년째 아직 확장되지 않는 도로가
있습니다.
도로당국이
최근 선형을 조정하기로 하면서
공사 재개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도 38호선 삼척 도계에서 미로 구간은
전체 14.4km입니다.
이 가운데 11.3km 구간은
지난2016년 말, 먼저 개통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3.1km구간은
2018년 8월부터 공사를 중단한 상탭니다.
당초 노선에 편입될 예정이었던
사찰이 존치를 요구하면서
공사가 더 이상 진전되지 않은 겁니다.
이렇다보니, 운전자들은
곧게 뻗은 왕복 4차선 도로를 달리다
기존 왕복 2차선 도로를 달려야 해
매우 불편합니다.
박치석/도계상생현안위원장
"38국도 부분 개통으로 인해서
우리 지역에 관광객 유치라든가
우리 지역의 생활 물동량 이런 것들도
굉장히 많이 지장을 받았었고"
결국,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최근 미 개통 구간 공사 재개를 위해
도로 선형 조정을 통해
사찰 부지를 도로 구역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찰 경내를 통과해
강원도기념물인 모과나무 진입을 위해
계획됐던 부체도로 개설 계획도
아예 없앴습니다.
[배연환 기자]
"원주국토청은 선형 조정에 따른
신규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 작업에 착수하고
관계 기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공사 재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국토청은 도로 구역 변경을 위한
관계 기관 협의와 편입 토지에 대한
분할 측량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만간 주민 설명회도 연다는 계획입니다.
김완수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공사과
"현재 도로 구역 변경 고시 등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선형 변경 구간에 대한 분할 측량을 실시할 예정으로 측량 결과가 나오는 대로 기본 조사 및 감정 평가 등을 신속히 진행하여"
미 개통 구간이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르면 2024년에는 도로가 개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
오랜 민원으로 인해
수년째 아직 확장되지 않는 도로가
있습니다.
도로당국이
최근 선형을 조정하기로 하면서
공사 재개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도 38호선 삼척 도계에서 미로 구간은
전체 14.4km입니다.
이 가운데 11.3km 구간은
지난2016년 말, 먼저 개통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3.1km구간은
2018년 8월부터 공사를 중단한 상탭니다.
당초 노선에 편입될 예정이었던
사찰이 존치를 요구하면서
공사가 더 이상 진전되지 않은 겁니다.
이렇다보니, 운전자들은
곧게 뻗은 왕복 4차선 도로를 달리다
기존 왕복 2차선 도로를 달려야 해
매우 불편합니다.
박치석/도계상생현안위원장
"38국도 부분 개통으로 인해서
우리 지역에 관광객 유치라든가
우리 지역의 생활 물동량 이런 것들도
굉장히 많이 지장을 받았었고"
결국,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최근 미 개통 구간 공사 재개를 위해
도로 선형 조정을 통해
사찰 부지를 도로 구역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찰 경내를 통과해
강원도기념물인 모과나무 진입을 위해
계획됐던 부체도로 개설 계획도
아예 없앴습니다.
[배연환 기자]
"원주국토청은 선형 조정에 따른
신규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 작업에 착수하고
관계 기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공사 재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국토청은 도로 구역 변경을 위한
관계 기관 협의와 편입 토지에 대한
분할 측량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만간 주민 설명회도 연다는 계획입니다.
김완수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공사과
"현재 도로 구역 변경 고시 등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선형 변경 구간에 대한 분할 측량을 실시할 예정으로 측량 결과가 나오는 대로 기본 조사 및 감정 평가 등을 신속히 진행하여"
미 개통 구간이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르면 2024년에는 도로가 개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