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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11-01
동해시는 대표 항구인 묵호항을
3단계에 걸쳐 재개발해
관광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1단계 사업이 끝나고
2단계 사업이 계속되고 있는데,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해시는 지난 2018년
묵호항 1단계 재개발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모두 115억 원을 들여
여객선터미널을 만들고
주차장과 공원 등을 갖췄습니다.
묵호항은 3단계로 나눠 재개발되는데,
현재 2단계 사업 계획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2단계 사업은 이미
제3차 항만재개발계획에 포함돼
10년 동안 전체 110만㎡면적에
체류형 테마 관광 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배연환 기자]
"동해시는 동해항에 있는
국제여객선터미널을 이곳 묵호항 3부두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정부 재정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2단계 재개발 사업에
민간 자본이 유치돼야 하는데,
기존 여객선 터미널과 함께
국제여객선터미널이 들어와야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일단,
국제여객선터미널 이전 신축에 필요한
150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친수 공간은 직접 개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최용봉/동해시 산업정책과장
"민간 사업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제여객선 터미널을 신축하는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여
정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구상은 우선 2025년에 고시 예정인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개발 수정 계획에
반영돼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 반영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
"동해시에서도 저번에 찾아와서 상담을 했었고
검토는 해봐야 되는 거고,
반영을 할 거냐 말 거냐는
검토에 따른 결과라서
답변을 드리긴 어려운 상태고요."
여기에다 동해시는
묵호항의 물류 기능을 배제하기 위해
시멘트 업체의 화물 선적기를 이동시켜야 합니다.
동해 묵호항의 관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
3단계에 걸쳐 재개발해
관광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1단계 사업이 끝나고
2단계 사업이 계속되고 있는데,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해시는 지난 2018년
묵호항 1단계 재개발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모두 115억 원을 들여
여객선터미널을 만들고
주차장과 공원 등을 갖췄습니다.
묵호항은 3단계로 나눠 재개발되는데,
현재 2단계 사업 계획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2단계 사업은 이미
제3차 항만재개발계획에 포함돼
10년 동안 전체 110만㎡면적에
체류형 테마 관광 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배연환 기자]
"동해시는 동해항에 있는
국제여객선터미널을 이곳 묵호항 3부두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정부 재정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2단계 재개발 사업에
민간 자본이 유치돼야 하는데,
기존 여객선 터미널과 함께
국제여객선터미널이 들어와야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일단,
국제여객선터미널 이전 신축에 필요한
150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친수 공간은 직접 개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최용봉/동해시 산업정책과장
"민간 사업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제여객선 터미널을 신축하는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여
정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구상은 우선 2025년에 고시 예정인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개발 수정 계획에
반영돼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 반영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
"동해시에서도 저번에 찾아와서 상담을 했었고
검토는 해봐야 되는 거고,
반영을 할 거냐 말 거냐는
검토에 따른 결과라서
답변을 드리긴 어려운 상태고요."
여기에다 동해시는
묵호항의 물류 기능을 배제하기 위해
시멘트 업체의 화물 선적기를 이동시켜야 합니다.
동해 묵호항의 관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