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추천뉴스
추천뉴스
-
방송일자
2022-10-27
건강과 휴식을 지향하는
세계적 호텔·리조트 그룹 카펠라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양양 송전해변에 들어섭니다.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
최고급 숙박시설로 평가받고 있는
카펠라 그룹의 진출로
양양지역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아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첫 삽"
세계적 호텔·리조트 그룹 '카펠라'가
양양에 들어섭니다.
'카펠라 양양'은 2025년까지
사업비 8천 3백억 원을 들여
5만 8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세워지는데,
261개 객실과 실내외 수영장 5곳,
컨벤션 홀 등을 갖추게 됩니다.
특히, 고급 휴양시설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건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웰니스 공간'도 마련됩니다.
카펠라 그룹의 한국 진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무엘 딩/ 카펠라 그룹 부사장
"양양에는 (교통 여건 등) 가능성이 크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첫걸음을 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카펠라 양양은
2018년 북미회담으로 유명해진
싱가포르 지점과, 발리 우붓, 태국 방콕,
몰디브, 시드니 등에 이어
9번째로 문을 열게 됐습니다.
[이아라 기자]"리조트가 들어설 부지입니다.
이곳 손양면 송전리는,
양양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입니다."
2004년부터 강원도와 양양군이
호텔·리조트를 유치하기 위해 공들였던
손양면 송전리 일대는,
그동안 6개 안팎의 사업자들이
숙박시설을 지으려다
허가가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다,
지난해 카펠라 그룹의 선택으로
공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김진하/ 양양군수
"그동안 여러 가지 행정적인 절차와 부지에 관련된 갈등도 있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이런 것을 다 말끔히 해소가 돼서 오늘 기공식을 갖게 됐습니다."
사업 규모가 큰 만큼,
양양뿐 아니라 강원도 전체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강원도도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건축 심의 인허가 과정에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품격이 높은 해양관광 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됩니다."
6년 전 도립공원에서 해제됐지만,
이렇다 할 관광지 개발이 없었던 양양지역에
고급 숙박시설 건설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양양지역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영상취재 양성주)
세계적 호텔·리조트 그룹 카펠라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양양 송전해변에 들어섭니다.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
최고급 숙박시설로 평가받고 있는
카펠라 그룹의 진출로
양양지역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아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첫 삽"
세계적 호텔·리조트 그룹 '카펠라'가
양양에 들어섭니다.
'카펠라 양양'은 2025년까지
사업비 8천 3백억 원을 들여
5만 8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세워지는데,
261개 객실과 실내외 수영장 5곳,
컨벤션 홀 등을 갖추게 됩니다.
특히, 고급 휴양시설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건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웰니스 공간'도 마련됩니다.
카펠라 그룹의 한국 진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무엘 딩/ 카펠라 그룹 부사장
"양양에는 (교통 여건 등) 가능성이 크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첫걸음을 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카펠라 양양은
2018년 북미회담으로 유명해진
싱가포르 지점과, 발리 우붓, 태국 방콕,
몰디브, 시드니 등에 이어
9번째로 문을 열게 됐습니다.
[이아라 기자]"리조트가 들어설 부지입니다.
이곳 손양면 송전리는,
양양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입니다."
2004년부터 강원도와 양양군이
호텔·리조트를 유치하기 위해 공들였던
손양면 송전리 일대는,
그동안 6개 안팎의 사업자들이
숙박시설을 지으려다
허가가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다,
지난해 카펠라 그룹의 선택으로
공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김진하/ 양양군수
"그동안 여러 가지 행정적인 절차와 부지에 관련된 갈등도 있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이런 것을 다 말끔히 해소가 돼서 오늘 기공식을 갖게 됐습니다."
사업 규모가 큰 만큼,
양양뿐 아니라 강원도 전체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강원도도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건축 심의 인허가 과정에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품격이 높은 해양관광 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됩니다."
6년 전 도립공원에서 해제됐지만,
이렇다 할 관광지 개발이 없었던 양양지역에
고급 숙박시설 건설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양양지역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영상취재 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