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강원도 내 환경오염 신고가
1만 건 넘게 접수됐지만
과태료 처분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건영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에서는 지난해 8천 193건,
올해 6월까지 3천 436건의
환경오염 신고가 접수됐지만
과태료 처분 건수는 0건, 0원이었습니다.
신고 포상금도 지난해 74건,
171만 5천 원이 지급됐지만
올해는 한 건도 지급되지 않아
오염신고 현장 확인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