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3분기 수출액 6억 6만 달러, 역대 최고

경기 침체 등 대내외 악재 속에도
동해항에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며
역대 최고치를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해시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9월까지 동해항을 통한 수출액은
6억 231만 달러로 역대 최고였던
2014년 6억 6만 달러를 뛰어넘었고
지난해 3분기보다는 58.7% 늘었습니다.

동해항의 월 평균 수출액은
5천만 달러가 넘어 연말까지 수출액이
7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수출 주요 품목은 해저케이블 등 전선류와
합금철, 중고차 순이었고 국가별로는
러시아, 미국, 대만, 네덜란드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