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인 삼화사 국행수륙대재가
3년 만에 공개 행사로 진행됩니다.
동해시는 지난 2년간 무관중으로 진행했던
국가무형문화재 125호 삼화수륙재를
내일부터 사흘간 무릉계곡 삼화사에서
공개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삼화사수륙재는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이
삼척 지역에서 시해당하자
태조 이성계가 원혼을 달래고
사회를 안정시키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설행된 것이 시초이며
조선 시대 명맥이 끊겼다가
2005년 학술 고증을 통해 원형이 복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