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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 대출 93.5% 변동금리형, 이자 부담 커져

2022.10.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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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10-11
전세자금 대출 대부분이
변동금리 형태로 이뤄져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 변동금리형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151조 5천억 원으로
전체 162조 원의 93.5%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변동금리형 대출 비중은
2019년 말 83.2%에서, 2020년 말 86.7%로
꾸준히 상승 추세를 이어오고 있고,
최근 금리가 잇따라 오르며
전세자금 대출 이자 갚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