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무연고 사망자 50 이상 증가 전국 3위

강원도내 무연고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혜영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내 무연고 사망자는
2019년 76명에서 2021년 115명으로 늘어
부산,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증가율이 높았고
올해도 7월까지 83명이
무연고 사망자로 처리됐습니다.

특히 가족, 친척 등 연고자가 있는데도
시신 인수를 거부한 사례도 증가해
2019년 47명에서 2021년 76명으로
61.7%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