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MBC강원영동이 보도한
백두대간 소나무의 집단 고사 현상과 관련해
산림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강원도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등은
최근 소나무 집단 고사가 발생한
설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고사목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설악산과 삼척 덕풍계곡, 태백산, 오대산 등
백두대간 일대에서
소나무가 집단으로 말라 죽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