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폐단체 광부의 날 지정 촉구

전국의 진폐재해자 단체 회원들이
정부에 광부의 날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한국 진폐재해자협회를 비롯한 진폐 단체들은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제7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를 열고
채탄 현장에서 숨진 산업전사의 명예 회복과
성역화 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순직근로자 위령제를
국가 주관 행사로 격상시켜고,
광부의 날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