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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교통 올림픽 강릉을 스마트 교통도시로

강릉시
2022.09.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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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09-19
강릉시가 교통올림픽,
지능형 교통체계 2026년 세계총회 개최도시로 선정되면서,

중소도시의 특성을 살린 기반구축사업이
강릉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안전하고 빠른 교통시스템 구축은 물론이고,
자율주행 자동차와 마이스산업까지
교통과 관광도시의 비전이 기대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릉시내 곳곳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알려주는
전광판이 설치됐습니다.

주행차량의 현재 속도를 알려주고
실시간 교통 상황에 따라
통행 방향을 알려줍니다.

강릉시는
지난해부터 6백억 여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 110km구간에 대해
교통혼잡 구간과 관광지 정보를 수집하는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대규모 통신정보가 필요해짐에 따라
기간통신사업자에게 임대해 쓰던
정보통신망도 100km구간에 걸쳐
직접 광케이블을 설치해 자가통신망을
확보했습니다.

지능형교통 기반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자율 주행 자동차 운행도 가능해집니다.

강릉역에서 올림픽파크를 거쳐 강문해변까지,

이 곳에서 북쪽으로 오죽헌,
남쪽으로는 커피거리까지 나눠지는,
총 15.8km 구간이
자율주행 시범운행구간으로 지정돼
ITS세계총회 전까지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됩니다.

김형익 회장(강릉상공회의소)
"최첨단 지능형 교통체계와 관광이 융합하고
한 발 더 나아가 메타버스가 복합한다면
우리 강릉은 명실상부 최첨단 스마트도시로서
재탄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평창겨울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렸던
올림픽파크는
다시 한번 세계적인 무대가 됩니다.

지능형 교통체계를 총괄하는
미래교통복합센터가 들어서고,
회의와 전시 등이 이뤄질
대규모 컨벤션 센터도 건립됩니다.

ITS세계총회에서 중소도시에 적합한
최첨단 교통체계를 선보이는 만큼,
강릉지역 전역의 도로망도 확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종욱 강릉시부시장
"2018 동계올림픽을 통해서 강릉지역 가치와 브랜드가 높아진 것처럼 ITS총회 유치를 통해서
우리 강릉시가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2026년 세계총회까지는 앞으로 4년,
강릉시가 중소도시형 스마트교통 도시 모델로
어떻게 변모할 지 기대됩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