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계엄부터 대통령 파면까지.. 탄핵 정국에서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어떤 행보를 보였을까요? 먼저, 홍천횡성영월평창의 유상범 의원은 탄핵 저지를 위해 누구보다 열렬한 활동을 벌였는데요, 파면 이후에는 이렇다할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

부실 공기업인 강원중도개발공사에 도민 혈세가 또 투입됩니다. 강원도가 245억 원을 출자하는 동의안이 오늘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는데요. 의원들은 반복되는 혈세 낭비를 우려하면서도 달리 방도가 없다는 이유로 원안 가결시켰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과거 대학생 MT장소로 명성을 떨쳤던 강촌을 다시 살리기 위해, 춘천시가 MT파크란 이름의 다목적 광장 조성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의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생존의 기로에 선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송미 기자입니다. 2…

지난 1996년 건물안전진단에서 가장 위험한 'E등급'을 받고 방치되다 2023년에야 철거됐던 강릉의 한 연립주택 단지가 있습니다. 강릉시가 이 자리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을 짓기로 했습니다. 김인성 기자입니다. 지난 …

요즘 캠핑 문화가 확산되자 태백시도 많은 돈을 들여 캠핑장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캠핑장 수익보다 유지 비용이 더 많이 쓰일 것으로 보여, 비판이 적지 않습니다. 조규한 기자입니다. 태백시 황지동 함백산 자락에 새로 들어선 캠핑장입니다. …

금융 사기가 진화하며 이제는 교도소까지 사칭하고 있습니다. 교도소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처럼 접근한 뒤, 대리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인데요, 어떤 수법인지 잘 확인하시고, 사칭 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아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응급실 뺑뺑이는 이제 일상이 됐는데요. 하늘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의료진 부족으로 다른 병원에서 오는 환자를 수용할 여력이 없어지면서 환자 이송 헬기의 운행도 크게 감소했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전국 소방헬…

속초대관람차의 운명을 가를 법정 공방이 시작됐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오늘(9) 대관람차 사업자 측이 속초시를 상대로 낸 개발행위허가 취소처분 취소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습니다. 대관람차 사업자 측은 "속초시가 뒤늦게 위법하다고 …

지난 7일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서 발생했던 산불의 원인에 대해 강원도 산불방지센터가 6.25 전쟁 당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백린탄이 자연 발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도 산불방지센터는 이번 산불이 산불감시원의 조기 발견으로 임야 10㎡만을 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도내 5개 의료원에 5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겠다는 김진태 도지사를 규탄했습니다.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최문순 전 지사 시절 협의를 통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지원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