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비상계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까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은 도민들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123일간의 기록을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영상취재: 추영우     …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정국은 조기 대선 체제로 접어들었습니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 강원 표심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선택했는데요. 이번에는 누구 손을 들어줄지 여야 모두 민심 얻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김세…

강원도는 대부분이 산악 지형인데다 육로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많아 응급환자가 생기면 소방헬기가 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출동 건수는 전국 최상위권이지만, 인력이 부족해 생명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지난 2019년부터 2년 동안 최저 승진연수를 채우지 못한 공무원 7명을 특별승진시켜 논란이 일었던 원주시. 강원도는 감사를 벌여 원주시에 기관경고를 내리고 인사 담당자의 징계를 요구했는데요, 3년 만인 최근에야 감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황구선 …

지난 제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강릉의 외손자'임을 내세우며 영동지역을 파고들었습니다. 초고령사회를 넘어서 갈수록 노령층 인구가 늘어나는 영동지역은 보수 지지 성향이 굳건해지며 '묻지 마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태백시가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인근에 새 랜드마크인 관광시설을 짓고 있습니다. 백억 원이 넘는 예산을 써 올해 안에 시설이 다 들어서는데, 사업 효과에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자입니다. 태백 시내에 40미터 높이의 큰 구조물이 …

동해안 어민들이 남해에서 온 선망어업인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선망어선들이 동해 앞 바다로 몰려와 물고기 씨를 말리고 있다는 건데요. 어찌된 일인지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7월 촬영한 삼척시 원덕읍 앞바다. 생선 청어의 …

속초 대포농공단지 식품공장에서 열흘 사이 두 번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발생한 공장 화재로 재산 피해만 18억 원이 넘는 걸로 추정되는데 또 비슷한 화재가 발생한 겁니다. 농공단지 건물들은 화재에 특히 취약하다고 하는데요. 이아라 기자가 취…

영동지역에 강풍이 불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자 산림청이 산불진화용 헬기 3대를 전진 배치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강릉 산림항공관리소에 담수량 8천 리터급 초대형헬기 한 대를 배치했고, 속초와 삼척에도 3천 리터급 헬기 한 대씩을 전진 배치했습니다. …

전국 직업계고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2025 강원기능경기대회'가 춘천과 원주에서 개막해 이번 주 금요일까지 닷새간 이어집니다. 춘천 기계공고와 원주 미래고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원 266명 등 34개 직종에 306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