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모레까지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진 정선에서는 산사태가 잇따랐습니다. 폐광산 주변 하천 곳곳에 중금속이 섞인 갱내수가 흘러,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무관심때문에 정화 …

태백, 정선, 영월과 강원 남부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모레까지 30~80mm, 많은 곳은 최고 150mm 이상 내리고 동해안도 30~60mm 가량 비를 예보했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남부지역은 시간당 20~40mm의 …

오랫동안 운영됐던 광산이 문을 닫으면, 땅속에 남아 있던 광물들이 물에 녹아 밖으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폐광과 동시에 오염된 갱내수가 하천으로 흘러드는 걸 방지하는 사업이 추진되는데, 예산 반영은 늦고 환경 피해와 주민 불편은 커지고 있습니다. 김형…

반려해변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해변을 반려동물 보살피듯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취지로 기관이나 단체가 해변을 입양하는 제도인데,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최근 개장한 속초해수욕장에 흐린 날씨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

강원랜드 직원들이 협심증으로 쓰러진 협력사 직원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미담이 알려졌습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달 14일 보건관리팀 강윤혁 과장과 김익현 주임이 그랜드호텔 주차관리 업무를 하던 50대 협력사 직원이 협심증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은 것을 …

동해중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동해해경은 동해중부 해상에 강풍과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치고 있어 선박의 조기 입항을 권고하고 해수욕장과 해변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

오늘(14) 고성군 해수욕장이 개장하면서 올여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모두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고성군은 면적이 넓은 화진포 해수욕장을 두 곳으로 나누고, 송지호, 봉포, 천진 등 29개 해수욕장을 운영하며 가진과 반암, 명파, 초도 등 8곳은 한적한…

동해안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하면서 자치단체들이 피서지 바가지 논란과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 자율 관리에 나섰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경포해변 상가 업주 23명은 각종 호객행위 금지를 약속하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고, 경찰 합동 단속과 CCTV…

태백지역의 고등학교 두 곳이 강원도형 마이스터고에 선정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개교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제 1기 강원도형 마이스터고 추진 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태백기계공고가 한국 항공고로, 2025년에는 황지정보산업고가 태백 세무금융고, 철원 …

강릉시가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세무서비스 수수료를 지원합니다. 강릉시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 5천 곳을 선착순 접수해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부가가치세나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 수수료 등을 최대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