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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15일

사연과 신청곡
22-06-01 13: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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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집에서 뒹굴거리며,지금은 개점휴업한  동문카페에  들어가봤는데요~2003년도  30대에  제가 이런시를  올렸었네요.^^  엠티성지 강원도  강촌의 추억을 쓰면서 그멤버 그대로  다시  놀러가자고  쓴것 같은데  결국  못갔어요..ㅜㅜ
  참  어설픈 시  인데요,   나름   풋풋하네요  하하!
 
 
제목  오월강촌          2003년  5월 15일
 
짙푸른 물밑처럼 헤아릴 수 없던 짧은 삶
스무살의  어줍쟎은 설움이 흐르던...
회색 긴다리마저 푸르게 물들인 오월 청춘의 강가
 
너 모르게 흘러간  달빛사랑의 물안개..
술기입은 이슬젖어  파랗게 무거워진  단화
철쭉꽃  바알간  언덕에   움튼 , 구름색 쪽문도
 
줄나간 기타위에 걸린   노란색  카디건
아침빛에 반짝이던 하늘색 술병까지...
 
이제와   추억하면  온통 화려한 흑백

그래! 너와 함께한 스물  지샌 밤은, 다시올 수 없음에,
나날이 그리다 앓이가 되버린.그모습 그대로.
 
들꽃언덕 나풀거리던 지붕아래,
풀내음과  함께 한시름 묵고싶다.
 
5월의 기적이 강마을을 건너기 전에....
 
 
게시판성격에  충실하기위해  1일  1신청곡을  해볼랍니다 ㅎㅎ  누구나 예상할수  있는 노래! ^^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  신청합니다